영화 어바웃 타임 포스터
영화 어바웃 타임 포스터

시간여행자의 시간 사용의 비밀이 담긴 영화 어바웃타임의 줄거리, 시간여행자의 행복한 시간 사용법, 어바웃 타임의 독특한 영화장르에 대해 설명한다.

시간여행자의 비밀스러운 러브스토리

새해가 되어 성인이 된 팀에게 아버지는 가문의 남자들에게만 주어지는 비밀을 알려준다. 어두운 곳에 들어가서 과거를 되돌아보면 해당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팀은 옷장으로 들어가 새해 전야를 떠올린다. 팀은 거짓말인 줄  알았으나 전날의 과거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그래서 그는 새해를 다시 한번 맞이한다. 팀의 아버지는 이 능력으로 원하는 만큼의 책을 읽는데 썼다고 한다. 그리고 팀에게 이 능력을 어떻게 쓸 건지 물어본다. 팀은 이 능력을 사랑을 찾는데 쓰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그해 여름, 팀의 집으로 놀러 온 첫사랑 샤롯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하여 능력을 써보지만 시간을 되돌려도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는 변호사가 되어 런던으로 간다. 그리고 그곳의 특별한 카페에서 사랑스럽고 눈이 아름다운 메리를 만난다. 그리고 팀은 첫눈에 그녀에게 반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니 같이 사는 삼촌의 연극이 망해서 팀에게 히스테리를 부린다. 팀은 시간을 되돌려 삼촌의 연극을 성공시킨다. 하지만 그 시간 함께 했던 메리의 연락처는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그는 무작정 메리가 좋아하는 모델인 케이트 모스의 전시회에 가서 매일매일 메리를 기다린다. 그러나 메리는 그 사이 새로운 애인이 생겨버렸고 팀은 메리와 새로운 애인이 처음 만났던 과거의 파티로 돌아가 먼저 메리를 쟁취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된다. 그들은 아름다운 결혼식을 하고 예쁜 딸을 낳게 된다. 그리고 팀의 여동생 키캣이 나쁜 남자를 만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그는 키캣이 그 남자를 만날 수 없도록 과거를 바꿔 버린다. 그리고 다시 현실로 돌아왔는데 예쁜 딸이 아들로 바뀌어있다. 당황한 팀은 아버지를 찾아간다. 그리고 시간 이동의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를 낳기 전의 과거로 되돌아가면 나비효과의 영향으로 아이가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팀은 여동생을 포기하고 예쁜 딸을 선택한다. 그리고 키캣에겐 좋은 남자를 소개해 준다. 그리고 팀의 아버지는 폐암의 걸리게 되는데 팀의 아버지가 자녀를 낳기 전 과거의 피던 담배의 영향 때문인 것 같지만 팀과 키캣을 포기할 수 없기에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다. 그리고 아버지는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그 이후에도 팀은 아버지가 보고 싶을 때면 과거로 돌아가 아버지와 탁구를 친다. 하지만 어느 날 아내 메리가 자녀를 더 갖자고 한다. 그 이후 팀은 아버지를 보러 과거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그리고 그는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알려준 시간을 행복하게 사는 비법을 삶에 적용한다. 그리고 더 이상 팀은 시간 여행을 하지 않고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아간다.

 

시간 여행자의 행복한 시간 사용법

이 영화의 후반부에 팀의 아버지가 팀에게 알려주는 시간 사용법은 시간 이동을 할 수 없는 우리에게 적용될 수 있는 비법이다. 하루를 살아갈 때 긴장과 걱정을 떨쳐내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면서 사는 것이다. 이것을 이 영화의 주인공은 동일한 하루를 두 번 살아가면서 몸소 느꼈다. 그러나 우리는 영화를 통하여 그의 동일한 하루를 같이 지켜보며 함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영화 후반부에서는 직접적으로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 팀의 시간 사용 비법을 알려준다. 그는 매일 아침 일어날 때부터 오늘 하루가 시간 여행을 해서 도착한 시간 여행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이 시간여행자에게 주어진 특별한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완벽하게 즐기기 위하여 노력한다. 그것이 시간 여행자에게 최선이고 그것은 우리 삶에서도 매일 아침 적용해 볼 수 있다.

영화의 장르

이 영화는 관객에게 주는 메시지가 매우 크다. 주인공이 아예 대사로서 이 영화를 본 후 관객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에 대해 직접적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후반부가 조금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다. 이 영화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나 가족영화가 아니라 관객에게 깨달음을 일깨워 주려는 계몽영화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삶이 무의미하고 우울하여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에게 어바웃 타임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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